지혜로운 거부

"I"화법이라는게 있다.
거부를 표현할 때 "너는 왜그러니?"라는 표현 보다
"나는 싫어"라고 표현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살다보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수 많은 요구를 받게 되는데
그 요구들을 모두 수용하고 살 수는 없다.
어쩔 수 없이 감당할 수 있는만큼만 수용하고 나머지는 거부를 해야 하는데
그 때 I화법을 사용하는 것이 관계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나라를 사는 나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Yes"로 살지만
세상말에 대한 "No"도 반드시 필요하다.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지 않는 것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지혜로운 거절을 습관화해야 겠다.
내 속에 비난과 정죄가 너무 뿌리 깊이 박혀있음을 본다.
입과 마음을 통제하지 않으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비난하고 비아냥대는 말을 내뱉고 있는 나를 본다.
세상 사람을 대할 때도 진지함과 존중함이 더해져야 할 것 같다.
세상사람을 비웃고 웃음거리로 여기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을 그렇게 대하는 것이다.
그 모습도 내 모습이다.

비난

비난은 비난을 낳고
조롱은 조롱을 낳는다.
비난을 심고 사랑을 거둘 수는 없다.
사랑을 수확하려면 사랑의 씨를 뿌려야 한다.
심는대로 거둔다.
비난받아 마땅하고 조롱받아 마땅한 사람도 원하는 것은 사랑이다.
당신을 찌르고 조롱하고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비난 대신 자기생명을 주어 살리신 주님이시다.
주님은 그렇게 세상을 끝내고 승리하셨다. 사랑하셨다.
죽이고 죽이는 사망의 사슬을 끊으시고 살리고 사랑하는 생명의 역사를 시작하셨다.
그렇게 세상을 사랑하셨다.
그 주님이 오늘 나의 생명되셨다.

사랑해요 부끄러움

한없이 미안하고 미안해요!
사랑해요!
이제사 당신의 아픔과 슬픔이 보여요!
눈멀고 귀멀고 감각 마저 없어서
아무 것도 주지 못한 나를 용서해줘요!
여보~~~~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

이 놈의 세상

이 놈의 세상 사랑만 하고 살수는 없을까?

먹고 입고 자고 놀고

건설하고 때려부수고

자리를 만들어 놓고 서로 경쟁하고

그렇게 그렇게 살다가 조용히 혹은 악을 쓰며 가버리는 인생들,

더 살기 위해,

더 잘 살기 위해

단 한번 주어진 삶을 보내버리고 가는 기막힌 세상

편하기 위해, 즐기기 위해, 자랑하기 위해

놀랍고 신비한 삶을 사용해 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삶,

문화니 레저니 예술이니 하면서

고통과 외로움도 인내하며 사는

참 덧없는 그런 삶들 말고

온 몸과 마음 던져

불꽃처럼 사랑하는 삶이 보고싶다.

 

사랑도 받아주는 이가 있어야 하는데....


진실

진실하지 못했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하는 염려에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지 못했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며
나를 살지 못한 것이다.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다.
나는 나다.
내 삶이다.
비록 내 보기에도 하찮은 모습일지라도
내 삶이다.
평판 보다는 진실을 살아내자.
부끄럽게 생각한 내 모습을 되찾고
소중하게 여기자.
다시 진실을 살아내자.

오늘이 살아있는 날의 시작이다.

계산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사는....

나는 진실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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